제 7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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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성료

  • “아이가 전형적인 문과형인데 새로운 경험으로 다양한 진로를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어요.”(중학생 학부모)
  •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었어요. 좋은 캠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초등학생 학부모)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7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 반응이다. 8일과 15일 이틀동안 초·중학생 250명은 숭실대에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주제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특강과 멘토링, 체험 수업을 받았다.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전자신문사 개최, 이티에듀·코드클럽한국위원회 주관이다.

꿈찾기 캠프 둘째날에는 이주용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을 대신해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세상은 AI로 인해 많은 것이 변화될 것”이라며 “변화된 미래 사회에는 여기 있는 학생들이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중학생때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꿈찾기 캠프로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꿈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학생들은 초등반과 중등반으로 나눠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전산교육장에서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부와 중등부 모두 생성형AI를 주제로, 등급별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은 챗GPT 이해하기, 챗GPT 활용실습, 주제별 SW 제작 실습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전문 AI 전문강사가 맡았다. 총 5개반으로 학생 50명당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참여했다.

먼저 챗GPT 이해하기를 통해 챗GPT 등 생성형AI에 대한 원리를 배웠다.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생성형AI 원리를 검색엔진에 비교해 설명했다. AI 핵심인 뉴런신경망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자연어 이해의 정확성을 높인 챗GPT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자 학생들도 귀기울여 설명을 들었다. 챗GPT 활용분야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웠다. 학생들은 오픈AI 사이트에 접속해 각자의 챗GPT 계정을 만들고 실제 질문하고 답을 얻는 체험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챗GPT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떤 원리로 이뤄지는지, 어디에 활용되는지는 잘 몰랐다”며 “꿈찾기 캠프를 통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돼 앞으로 챗GPT를 접하게 되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챗GPT와 엔트리로 주제별 SW 제작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플라스틱 다이어트’다. 최근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이에 따른 문제를 SW로 해결하자는 취지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은 먼저 챗GPT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과 대체제에 대해 물어보고, 답을 들은 후, 팀별로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해 마련한다.

불록형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활용해 숨은그림 찾기 배경에 플라스틱 숨겨두기와 플라스틱을 찾아 중량을 재고, 친환경차로 이동시키는 프로그래밍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완성된 엔트리 작품 동영상을 활용해 발표를 진행했다. 캠프를 이수한 학생들은 모두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제8회 꿈찾기 캠프는 10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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