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가 서울 지역에서 포르쉐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의 첫 삽을 떴다.
지난 3월 19일 서울 영등포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 KCC오토그룹 이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는 “포르쉐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17년 만에 서울에 진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영등포 서비스센터가 서울 지역의 핵심 거점이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래그십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전기차 고객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구축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2개 층, 연면적 약 9,000㎡(2,722평) 규모로 설계된다. 최대 35개의 워크베이를 확보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워크베이를 전기차 전용 규격에 맞춰 설계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또한, EV 전용 수리 구역을 1층에 배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12개의 급속 충전시설을 마련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더욱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최적의 휴게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금·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간단한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서부 지역의 핵심 서비스 거점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것
아우토슈타트는 2008년 일산에서 첫 포르쉐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대전과 대구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서울 서부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앞으로 수입차 업계가 주목할 차별화된 서비스 기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와 KCC오토그룹, 그리고 아우토슈타트 임직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더해진다면, 서울 서부 지역에서 완성도 높은 포르쉐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아우토슈타트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포르쉐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