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센터 대구,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콘셉트로 리모델링 오픈

0

포르쉐 센터 대구,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콘셉트로 리모델링 오픈

포르쉐 센터 대구가 ‘데스티네이션 포르쉐(Destination Porsche)’ 콘셉트를 적용한 모습으로 고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3년 첫 개관 이후 10년 넘게 대구, 경북 지역 고객과 함께해온 포르쉐 센터 대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고객 경험이 깊이 있게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면적 2,031.77㎡, 지상 4층 규모로 구성된 대구 센터는 포르쉐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객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1층에는 전기차 전용 전시 공간인 E-Performance 존을 비롯해, 맞춤형 차량 구매 상담이 가능한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인도 전용 공간인 오너스 컬렉션(Owner’s Collection)이 마련되어 있다. 단순한 구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포르쉐라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2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두 개의 프라이빗 상담실이 배치되어 있어, 보다 차분하고 집중도 높은 상담이 가능하다. 차량 액세서리와 퍼스널라이징 옵션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테큅먼트 존(Tequipment Zone)도 함께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층마다 조성된 고객 라운지다.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의 라운지는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감성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차량을 구매하러 온 고객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 공간은, ‘포르쉐가 머무는 곳에서 나의 시간도 함께 머문다’는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철학을 가장 잘 보여준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전시장에는 포르쉐 클래식 모델인 ‘356 C’와 ‘930 Turbo’가 전시되어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모델은 포르쉐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기술적 진보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차량으로, 공간에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성을 더하며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리모델링 오픈식 당일에는 오전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VIP 고객을 초청한 프라이빗 파티가 이어졌다. 오전 행사에서는 박바가지를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포르쉐 코리아의 외국인 임원에게 한국 전통 의식을 유쾌하게 소개했으며, 내빈들은 외국인이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즐겁게 관람했다.

오후에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Porsche Lifestyle Shop’, ‘Tequipment Zone’, ‘Heritage Zone’ 등 센터의 주요 공간과 콘셉트를 게임 형식으로 풀어내어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공간을 함께 축하한 이날의 분위기는, 대구 센터가 단지 공간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관계의 확장까지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포르쉐코리아와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가 함께 기획하고 완성한 프로젝트다. 2023년 대구 서비스 센터 확장 이전에 이어, 이번 전시장 리모델링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아우토슈타트는 대구 지역 내 포르쉐 브랜드 경험의 깊이와 폭을 동시에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구 센터를 시작으로 일산 센터 리모델링과 영등포 서비스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우토슈타트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