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당나눔재단 이상현 이사장(KCC오토그룹 회장), UNIST에 발전기금 10억 원 전달…“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발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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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과 (우)이상현 운당나눔재단 이사장(KCC오토그룹 회장)

운당나눔재단(이사장 이상현(KCC오토그룹 회장))은 6월 19일 UNIST(총장 박종래)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고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UNIST 대학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운당나눔재단 이상현 회장, 이문웅 이사, 전경술 이사 등 재단 관계자들과 UNIST 박종래 총장,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금 전달식에 이어 운당나눔재단 이상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상현 회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플랫폼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래 총장은 “미래를 향한 UNIST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운당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자산 삼아 다시 일어나며, 마침내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 기업을 일구는 ‘개척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운당나눔재단’은 KCC오토그룹에서 운영 중인 비영리 법인으로 2024년 9월 26일에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이 52억 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울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문화·역사·체육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주용 명예회장의 소신이자 대를 잇는 가문의 뜻으로 지난해 11월 7일 노후한 종하체육관을 재건축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준공하여 울산광역시에 기부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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