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 회장, SW산업 첫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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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1월 28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국내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의 포상이다. 올해, 행정자치부는 SW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등급을 1등급인 ‘금탑산업훈장’으로 올렸다. 이는 1999년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이래 첫 사례이기에 의미가 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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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016년 SW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SW대상’과 ‘대한민국SW기술대상’ 등을 수여했다. 더불어 최재유 제2차관과 김성태 의원, 송희경 의원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주용 회장은 남다른 족적으로 국내 SW산업을 주도적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국내최초 컴퓨터 ‘FACOM222’를 도입, 운영해 국내 SW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주민등록전산화 프로젝트 등 대규모 공공전산화 사업을 최초로 수행하고 ‘정보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해 SW분야의 전문인력도 키워냈다. 또한 ‘종하장학재단’을 만들어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약 2천 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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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회장, 그리고 KCC정보통신의 역사는 알면 알수록 특별하고 흥미롭다. 1966년 이전부터 1971년까지는 태동기였다. 1967년 정보산업의 황무지였던 우리나라에 현 KCC정보통신의 모체인 한국전자계산소를 만들었다. 이는 대한민국 IT산업의 태동과 다름 없었다. 국내 1호 컴퓨터인 FACOM222 도입과 함께 국내 컴퓨터 산업에 꿈과 희망을 심기 시작한 것.

1971년부터 1978년까지는 성장기였다. 1971년부터 첨예한 경쟁 속에서 한국전자계산(주) 설립과 해외 EDPS용역 수출을 본격화했다. 기간 내내 ‘최초’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성장기였다. 1976년 대한민국 주민등록전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면서 KCC정보통신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1979년부터 1992년까지는 발전기였다. 본격적인 DATA-100 장비 및 PRIME 컴퓨터 공급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이룩한 시기였다. 김포세관 실시간 온라인 전산화, 철도승차권 예약판매 온라인 전산화, 육해공군 전산화, 국민투표 전산화를 통해 회사 입지를 다지며 IT업계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는 전환기였다. KCC정보통신이 SI전문가 그룹을 표방하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 도약하는 시기였던 것.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KCC정보통신의 전문가들이 있었기에 정보혁신 파트너로의 변신이 가능할수 있었다. C/S Open 환경의 대세 하에 정보시스템 파트너에서 프로세스 혁신 파트너로의 변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는 도약기다. IMF의 경제위기와 닷컴버블의 파고를 넘어 가격과 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성공을 이끌어 세계일류 수준의 종합 IT서비스 회사로 도약했다. 2007년 창립 40주년 이후 KCC정보통신에서 지주 부문이 분할돼 KCC홀딩스가 신설됐다. KCC홀딩스는 자회사인 KCC모터스(주), 아우토슈타트(주), KCC오토(주), KCC오토모빌(주)을 통해 혼다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의 공식딜러 사업을 펼치며 국내최대 규모의 메가딜러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고객의 무한만족과 IT강국 코리아라는 비전을 마음에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다. 그 중심에는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이주용 회장의 남다른 역사와 관록이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글·사진 | KCC홀딩스 인사구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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