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국산차와 수입차 1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의 3개 분야로 나누어 각 차종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올해는 보행자 안전성 분야의 능동적 보닛(Active Bonnet) 및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의 첨단 안전장치의 의무화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220 d는 역대 최고점의 보행자 안전성과 더불어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 13개의 사고예방 안전장치 장착으로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 뉴 E-클래스는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 프리-세이프를 비롯,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등의 안전 기술을 기본 탑재했다.
이외에도 가장 진보한 수준의 안전 및 반 자율주행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등을 통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세단, SUV, 쿠페, 컨버터블 등 전 라인업에 운전자, 탑승자, 보행자 모두를 고려하는 혁신 안전 기술을 대부분 기본 탑재하고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무사고 주행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