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반세기 이어온 SUV 산증인”…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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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1970년 등장해 50년 동안 SUV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극 중 로건 리(박은석 분)의 차로 등장했다.

외관은 플로팅 루프와 프론트 펜더, 클램쉘 보닛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와 하부 액센트 등 레인지로버만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유의 실루엣을 드러낸다.

프론트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레인지로버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세미 아날린 가죽 시트로 제작된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와 1.2미터가 넘는 레그룸이 특징이다.

또한 2열에서 원격으로 조수석 시트 조정이 가능하며,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필로우 팩,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대, 암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황사와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기본 탑재돼 탑승객이 차량에서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28개의 스피커, 듀얼-채널 서브우퍼 및 트라이필드 3D 기술이 적용된 1700W 메르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Meridian™ Signature Reference Sound System)이 탑재돼 음질을 높였다.

주행 성능 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해 차체 경량화·바디 강성을 실현했으며, 5.0리터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출력 6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편의사양으로는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 △전자식 센터·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이 있다.

이외에도 레인지로버의 경량 서스펜션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연동해 핸들링 정확성을 높였다.

안전사양 또한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한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은 V8 엔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최고 출력 565마력과 71.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21인치 7 스포크 알로이 휠과 검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탑재했다.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시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SWB)의 경우 5.0SC 보그 SE 1억8957만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59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모델(LWB)은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437만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9487만원이다.

 

 

기사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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