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포뮬러 E 경험으로 다져진 ‘스포츠카급 기술’ 출발해서 시속 100㎞까지 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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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는 2025년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이 결합된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전기모터 스포츠인 포뮬러 E에 참가하고 있는 재규어는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최첨단 배터리와 전기 모터 기술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럭셔리 순수 전기차인 I-페이스(I-PACE)를 선보였다.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순수 전기차 I-페이스는 5인승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I-페이스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의 스포츠카급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4.8초가 걸린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 만에 배터리 80%를 충전할 수 있고, 50kW 충전기는 9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I-페이스 전·후방 액슬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됐고, 후방에 장착된 배터리 관리시스템은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배터리가 최적의 효율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I-페이스에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장착돼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한다.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도로 등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재규어 최초로 I-페이스에 탑재된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단의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과 하단의 5인치 터치스크린이 통합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I-페이스는 주행 전 주전원을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세금감면 혜택(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교육세 최대 90만원)을 적용한 I-페이스 판매 가격은 1억1650만~1억2810만원이다. 8년 또는 16만㎞ 배터리 성능 보증과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기사출처 – 조선비즈(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5/20210325019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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