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영국(소니뮤직UK) 소속 크리에이티브·전략팀 ‘4th 플로어 크리에이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음악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재규어는 음악 협업 ‘사운드 디자인(Sound Design)’ 일환으로 브랜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시설에서 소니뮤직UK 전속 아티스트인 디사이플스(Disciples)와 핍 밀렛(Pip Millett)의 비대면 공연을 펼쳤다.
사운드 디자인은 DJ 겸 프로듀서 MK와 함께 작업한 재규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F-PACE) 캠페인 ‘Hard to Forget’에 이은 음악 협업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과 축제 등 문화 콘텐츠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사일런스 에이트켄 틸(Silence Aitken-Till) 감독이 총괄했다.
댄스 트리오 디사이플스의 공연은 재규어 음향 품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게이든 첨단제품개발센터(Gaydon Product Creation Centre)’ 내 무반향실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공연과 더불어 재규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테일 디자이너인 소피 엘리스(Sophie Ellis)와 창의적 영감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두 번째 공연은 R&B 아티스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핍 밀렛(Pip Millett)의 무대로 꾸며졌다. ‘재규어디자인스튜디오(Jaguar Design Studio)’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심플한 무대 세트 구성과 핍 밀렛의 역동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이후에는 재규어 수석 컬러 및 소재 디자이너 루이스 소르번(Louise Thorburn)과 함께 음악가와 자동차 디자이너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공연 콘텐츠는 지난 21일과 22일에 각각 아티스트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아티스트와 재규어 디자이너들이 함께한 인터뷰 영상은 재규어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 동아닷컴(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4/1093828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