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이상현 부회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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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이상현 신임회장은 연합회의 선도적 역할과 산업간 협력 도출을 약속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 11월 4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상현 KCC정보통신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상현 신임회장은 그동안 연합회에서 15년 이상 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ICT를 통한 산업의 지식정보화와 지식정보 관련 발전을 도모하며 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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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설립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IT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유대강화와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함으로써 건전한 국민경제와 지식사회를 구현해왔다. 주요사업으로 ICT산업 육성을 위한 조사연구 및 대정부 건의활동,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확산 기반 조성, 고용지원 및 인력양성, ICT 분야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ICT 관련 산학연 업무제휴 및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상현 신임회장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그동안 정책건의, 고급인력양성, 국제협력, 스타트업 지원, 소프트웨어 기술/마케팅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밑바탕을 다지는 사업을 주로 펼쳐왔기 때문에 회원사들이 연합회 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만한 기회가 부족했고, 이로 인해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근 기업경영 특성상 회원사가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는 회원사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기업들이 가입하기를 원하는 명품 파트너로 변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 진화한다는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연합회의 선도적 역할과 산업간 협력을 도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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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CC정보통신은 이상현 신임회장의 부친인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국내 IT 산업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IT서비스와 ICT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IT 협회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평가를 받는다.

이상현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Warwick)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 KCC정보통신(한국전자계산)에 입사, 현재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글 ·사진 | KCC홀딩스 인사구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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