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베스트셀링 SUV CR-V의 5세대 모델이 4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CR-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CR-V는 5세대 모델로, 작년 미국에서 열린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해 연비를 비롯한 몇가지 절차만 거친 후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CR-V는 신형 시빅을 통해 소개됐던 혼다의 새로운 글로벌 콤팩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4세대 CR-V에 비해 길이는 58mm, 너비는 35mm, 높이는 35mm, 휠베이스는 40mm 증가됐다.
실내 디자인은 CR-V가 추구하던 큰 레이아웃이 유지했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은 변경됐다.
간결함을 유지하며 대대적인 실내 소재 및 마감 개선을 통해 한층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신형 CR-V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4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5리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 는 엔진이 장착되었다.
사진 | 모터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