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간판모델인 10세대 시빅이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혼다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어코드, 파일럿, CR-V에 시빅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0세대 시빅은 최근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뛰어난 상품성과 앞선 디자인으로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는 시빅 세단을 선보일 계획으로 출시 시기는 6월 말로 예정돼 있다고 혼다측은 설명하고 있다.
10세대 시빅은 세단과 해치백, 쿠페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엔진과 1.5 터보엔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시빅 타입-R에는 2.0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또한 엔진 별로 6단 수동변속기 혹은 CVT 무단변속기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