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달 1750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수입차 시장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6월 실적은 올 들어 최다 월 판매량이자, 2016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올 상반기까지 혼다의 내수 누적 판매량은 5385대로 누적 판매량으로 살펴보면 벤츠(3만7723대), BMW(2만8998대), 렉서스(5855대), 포드(5632대)에 이어 5위다.
혼다가 국내 시장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볼륨 모델들의 인기와 원활한 물량 공급 등을 꼽을 수 있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는 406대 판매돼 가솔린 엔진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7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488대가 팔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수입 하이브리드카 베스트셀링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