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브랜드 체험 공간을 재단장하고 고객 맞이에 들어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였던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가 11월 9일부터 새로운 콘텐츠들과 함께 다시 고객들을 만난다. 전시된 차량을 대대적으로 교체해 재규어와 랜드로버만의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1층에는 82년 동안 이어져온 재규어만의 고유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재규어 XJ와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스포츠카 재규어 F-TYPE 그리고 ‘2017 세계 올해의 차’와 ‘2017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모두 선정된 퍼포먼스 SUV 재규어 F-PACE가 전시된다.
또, SVO (Special Vehicle Operations) 라인업으로 재규어 F-TYPE SVR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특별 전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의 고성능 라인인 SVR 모델은 재규어랜드로버의 기술력으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다양한 라인업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담 및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재규어의 퍼포먼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포토자판기, 재규어랜드로버의 다양한 모델 중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량을 알아보고 기념품으로 해당 차종 스티커도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스타일 카 AT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이벤트와 ‘2018년 무술년 기념 위시본 팔찌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오는 11일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김현정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 직접 만나보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로 손꼽히는 김현정 작가는 동양화를 기반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내숭녀의 발칙한 모습을 그린 ‘내숭 이야기’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4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