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랜드로버 전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 ‘어보브 앤 비욘드 투어(Above & Beyond Tour)’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각종 인공 구조물로 재현해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행사에서는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장애물이 설치된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6가지 오프로드 체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범피 등 2가지 코스가 진행된다.
7월 7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3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8월 19일 창원(문성대학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특수 설계 및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가족 동반 참가자를 위한 컬러링과 키즈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랜드로버 창립 7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함께 전시되며 완벽히 복원된 랜드로버 시리즈III 가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1971년 출시된 랜드로버 시리즈 III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랜드로버의 최종형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도해온 랜드로버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전 지형에 특화된 랜드로버의 우수한 기술을 도심 속에서 경험하고 랜드로버의 헤리티지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