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재규어ㆍ랜드로버 SUV 한솥밥 경쟁 ‘디펜더 vs F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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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차박과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야외 활동에 적합한 실용성과 주행성능을 갖춘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올뉴 디펜더 90’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올뉴 디펜더 90은 당당한 자세와 각진 외형으로 쇼트 보디 오프로더의 개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또 앞뒤로 짧은 오버행은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실루엣을 만드는 동시에 궁극의 오프로더로서 적합한 접근각(31.5도)과 이탈각(35.5도)을 구현해 세계적인 수준의 오프로드 역량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에 달린 스페어타이어와 지붕 뒤쪽의 알파인 라이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헤드램프 등에서 오리지널 디펜더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올뉴 디펜더 90 모델의 D250 S·SE 트림에는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엔진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 저감을 실현했다. 더불어 트윈 터보차저와 전자식 가변 노즐 시스템은 정교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엔진 회전수 2000rpm에서 1초 만에 최대 토크의 약 90%를 출력한다.

올뉴 디펜더 90 모델의 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

랜드로버 올뉴 디펜더가 터프함을 상징한다면 재규어의 뉴 F-페이스도 레저의 또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SUV다.

디자인은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세련미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을 적용했다.

프론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더욱 키웠고 그릴 팁과 서라운드, 하부 벤트 후프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했고 리어 범퍼는 더 넓고 낮아보이도록 새롭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을 적용, 기존 스크린 대비 48% 커지고 3배 더 밝아졌으며 이오나이저 기능 및 PM 2.5 필터 공기 청정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을 탑재했다.

뉴 F-페이스도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의 신규 ‘인제니움 2.0ℓ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졌다.

재규어 뉴 F-페이스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들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올 하반기 재규어랜드로버를 대표하는 올뉴 디펜더와 F페이스의 약진이 기대된다.

 

기사출처 – 지피코리아(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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