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고객 행사인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OCTA(옥타)’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디펜더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행사로, 국내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3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10팀의 고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작년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해변 캠핑 콘셉트와는 달리, 올해는 보다 깊은 자연 속에서의 모험과 교감을 테마로 구성되어, 진천의 숲과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디펜더의 브랜드 철학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극한의 모험을 위해 탄생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의 압도적인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드라이빙 세션도 함께 마련되었다.
JLR 코리아의 로빈 콜건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가 고객 여러분의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디펜더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철학을 고객과 직접 공유하고,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질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그 성능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경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올 뉴 디펜더 OCTA’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정제된 럭셔리와 탁월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한 온∙오프로드 퍼포먼스 마스터로 소개된다.
이 차량은 4.4리터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다이내믹 런치 모드 시 최대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4.0초에 불과한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최대 1미터 깊이의 도강 능력까지 갖춰 험준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올 뉴 디펜더 OCTA’에는 디펜더 최초로 유압식 인터링크 방식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연속 가변 세미-액티브 댐퍼와 함께 작동하며, 온로드에서는 피칭(pitching)과 롤링(rolling)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한층 더 정제된 승차감과 탁월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반면, 오프로드 환경에서는 휠 아티큘레이션(wheel articulation)을 극대화해 험준한 지형도 유연하게 주파할 수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노면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에 맞춰 차체 반응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디펜더 역사상 최초로 적용된 전용 ‘OCTA 모드’는 퍼포먼스 오프로드 전용 주행 모드로, 모래나 자갈과 같은 거친 노면에서도 정밀한 차체 제어와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 여기에 오프로드 런치 모드, 전용 ABS 세팅까지 지원되어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가속과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압도적인 성능은, 전 세계 다양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 환경을 포함한 110만km의 주행 테스트와 1만 3,960회의 성능 검증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담아낸 디자인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고유의 전통적인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존재감을 동시에 구현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에는 전용 나르빅 블랙(Narvik Black) 루프와 콘트라스트 테일게이트, 새틴 문라이트(Satin Moonlight) 마감의 전·후방 범퍼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단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한다.
또한, 그래파이트 피니시 알루미늄 프런트 언더실드와 후방 보호 설계는 내구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전후방 리커버리 포인트는 포스퍼 브론즈(Phosphor Bronze) 컬러로 마감돼 세심한 디테일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세미 애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Kvadrat)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고급감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직사각형 펀칭, 스티치 라인, 디펜더 워드마크 등 독창적인 그래픽 디테일이 곳곳에 반영되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새롭게 설계된 퍼포먼스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디자인에 숄더 부분 디펜더 브랜딩이 더해져 차량의 개성을 한층 강조한다. 또한, 시트의 볼스터 및 전동 요추 지지대는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시트 측면 전용 스위치를 통해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열 시트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디펜더 OCTA’에는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 ‘바디 앤 소울 시트(Body and Soul Seat)’가 적용되어 한층 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업계 선두주자인 SUBPAC™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저주파 베이스 사운드를 물리적 진동으로 변환해 시트 등받이를 통해 탑승자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소리와 진동을 동시에 느끼는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15개 스피커로 구성된 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작동되며,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오디오 감각으로 주행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에디션 원’ 한정 모델 및 고객 전용 혜택 제공
출시 첫 해에만 한정 생산되는 스페셜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Edition One)’은 희소성과 차별화된 사양으로 한정판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다.
페로 그린(Faroe Green) 및 카르파티안 그레이(Carpathian Grey) 전용 컬러가 제공되며,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촙드 카본 파이버(Chopped Carbon Fibre) 디테일, ‘EDITION ONE’ 브랜딩, 전용 20인치 휠, 오프로드 랠리 타이어 등 엄선된 요소들이 적용됐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면에 포스퍼 브론즈, 후면에는 블랙 컬러로 마감되어 시각적인 임팩트와 강렬한 존재감을 동시에 전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디펜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디펜더 옥타 헤리티지 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영국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의 클래식 디펜더 시승, 영국 명문 골프 코스 라운딩, 최고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일정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골프, 승마,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국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도 선택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 제공을 통해 디펜더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와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2,497만 원,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은 2억 4,257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