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레인지로버 ‘이보크’, 세련된 디자인·첨단기술 중무장… 판매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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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의 막내 모델인 ‘이보크’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랜드로버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보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42대가 판매됐다. ‘디펜더’(287대)에 이어 랜드로버 국내 라인업 중 2위에 오르면서 점유율 22.5%를 기록했다. 이보크는 지난해 441대로 디스커버리 스포츠(870대), 디펜더(816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13.7%를 달성한 바 있다.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막내 모델로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세대 이보크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세련된 디자인, 국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까지 탑재했다.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보크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쿠페 스타일에 날렵한 루프 라인을 더해 정형화된 SUV 모습이 아니라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한다.
차체 일체형 전개식 도어 핸들은 매끄러운 보디 라인을 완성하며, 레인지로버 패밀리다운 차별화된 우아함을 선보인다. 인테리어에서도 이보크의 프리미엄 DNA를 실감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의 마감재를 적용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배제했다.

▲ 이보크의 인테리어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콤팩트 SUV이지만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 11mm 더 확보된 뒷좌석 레그룹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효율적인 내부 설계를 통해 총 26리터의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이보크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진동과 소음을 혁신적으로 낮춰 정숙성을 보장했고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보유했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만에 도달한다.
이보크는 강력한 주행성능 뿐 아니라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기술들로 수준 높은 편의성도 제공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고 빠른 것이 특징이며,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TE 모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듀얼 e심을 장착해 어디에서든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며,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 최다 고객을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T맵을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실시간 최적 경로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기능들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대표적으로는 3D로 렌더링된 차량의 이미지를 차량 주변 환경과 결합시켜 마치 실제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구현시키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를 룸 미러의 HD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 그리고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도 적용됐다.
가격은 ▲P250 S 6790만원 ▲P250 SE 7460만원 ▲P250 R-Dynamic SE 7890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기사출처 – 뉴데일리경제(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6/22/20220622000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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