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로드트립, 오너와 함께 푸조의 진짜 주행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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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 국내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인 (구)308도로에서 특별한 로드트립이 펼쳐졌다. 주인공은 푸조의 하이브리드 대표 모델,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차 체험이 아니라, 기존 오너를 위한 리유니언이자 예비 오너에게는 실전 시승의 기회를 제공한 진정성 있는 자리였다.

 

오너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

푸조코리아는 기존 런칭 이벤트와는 달리, 라이언하트 멤버십 오너와 예비 고객이 함께하는 포맷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브랜드 관계자들과의 Q&A 세션, 강병휘 드라이버의 308 드라이빙 클래스, 오너 간의 커스터마이즈 정보 교류까지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주행에서 증명된 ‘스마트’의 가치

308 스마트하이브리드는 1.2L 퓨어테크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클러치에 탑재된 전기모터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번 로드트립 코스는 도심, 고속화도로, 와인딩까지 다양한 상황이 혼합된 편도 약 40km 구간. 시승 내내 인상 깊었던 것은 부드러운 토크 반응과 경쾌한 가속감이었다. 전기모터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내연기관의 자연스러운 개입이 거슬림 없이 이어졌고, 실제 계기판 연비는 약 25~28km/L 수준으로 공인 수치를 훌쩍 넘겼다.

알칸타라 시트는 착좌 즉시 느껴지는 고급감으로 주행 몰입도를 높였고, 푸조의 시그니처인 i-Cockpit은 콤팩트 스티어링과 계기판, 센터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시야에 맞춰 정교하게 배치돼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와인딩 구간에서는 차량의 민첩한 반응성과 차체 강성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드라이빙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브랜드 경험의 진정성

드라이빙 중간중간에는 푸조 인스트럭터가 무전기를 통해 각 코스에 적절한 연비 절감 팁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푸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또 다른 면을 봤다”며 “운전이 이렇게 재밌는 차였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조 브랜딩 굿즈 패키지가 제공됐고, 포토존과 브랜드 콘텐츠가 더해진 감성적인 공간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결론: ‘실용’과 ‘즐거움’의 균형을 이룬 하이브리드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는 단순한 고효율 차량이 아니다. 이번 로드트립을 통해 확인한 것은, 실용성과 퍼포먼스, 그리고 감성까지 균형 잡힌 주행 경험이었다. 특히 오너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접근 방식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강력한 무기다.

출퇴근부터 주말의 가벼운 로드트립까지, 매 순간을 ‘운전의 즐거움’으로 바꾸고 싶다면 308 스마트하이브리드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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