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 않는다”
재규어 XJ 한국 출시에 맞춰 이달 초 서울을 찾은 재규어 디자인 총괄사장 이안칼럼의 얘기다. 재규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카 XJ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나는 말이었다.
재규어 XJ는 뛰어난 퍼포먼스, 매혹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모델로 창립자 윌리엄 라이온스 경이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중 살아있는 생명체에 가까운 것은 자동차다”라는 철학에 부합한다.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사람들의 사람을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 온 재규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다.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에 의해 완성된 디자인은 날렵해진 숄더 라인과 웨이스트 라인으로 재규어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유니크한 시그니처 그래픽 더블J 주간 주행 등은 멀리서도 한 눈에 XJ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상징적인 요소로 강렬한 XJ의 존재감을 완성한다.
대담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타원형의 테일 파이프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균형 잡인 디자인의 전면그릴로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인다.
또한 롱 휠베이스 전 모델에는 풀 LED헤드램프가 장착되고, 오토바이오 그래피 모델에는 인텔리전트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차선에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 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색상은 스톰 그레이, 블랙베리 등 운전자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17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며 7가지의 휠 디자인을 선택해 보다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XJ는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에 맞는 승차감을 선사한다.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트윈 니들 스티칭 방식의 시트소재로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더했으며,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은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포트폴리오 모델과 오토 바이오그래피 모델은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퀼팅 처리된 가죽시트가 적용돼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롱 휠베이스 전 모델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시트를 탑재해 10.2인치 LCD스크린 리어시트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 테이블 등 편의사양을 제공하며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XJ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 컨트롤 터치프로를 적용해 커넥티드 카로 진일보했다.
인 컨트롤 시스템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60GB SSD등 최신 하드웨어와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며 해상도를 바탕으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폴딩 기능이 추가된 10.2인치 스크린을 적용해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아이패드 대비 큰 화면으로 보다 밝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XJ는 차체길이, 엔진, 구동방식 등에 따라 10가지 확대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세부모델은 차체 길이를 기준으로 스탠다드 휠베이스와 롱 휠베이스로 나뉘며 엔진은 2.0리터 I4가솔린, 3.0리터 V6슈퍼차저, 5.0리터 V8슈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3.0리터 V6터보디젤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파워 트레인은 폭발적인 주행성능과 유로6기준을 충족한 연료효율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3.0리터 V6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의 동급에서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2.0리터 I4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하며,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V8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이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이 4.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3.0리터 V6슈퍼차저 엔진과 함께 제공되는 올 휠 드라이브시스템은 주행성능과 안전성으로 어떠한 지형과 상황에서도 안락한 주행을 도와준다. 핵심은 재규어가 자체 개발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다. 이는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는 뒷바퀴에 더 많은 토크를 배분해 후륜구동 특유의 주행감각과 민첩성을 발휘하여 연료 효율성을 높이며,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다이내믹스에 대한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언더시트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됐을 경우 토크분배를 제공해 타량의 제어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XJ가 내세우는 또 다른 강점이다. XJ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통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며 운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수 십 년 간 축적해온 오프로드용 트랙스션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은 전자제어를 통해 지능적으로 구동력을 확보해 최상의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ASPC는 눈 덮인 도로, 겨울철 빙판, 젖은 노면 등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 완벽하게 작동해 차량이 알아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연한 주행을 지원한다.
XJ전 모델에 장착된 전자제어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주행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주차 및 주행안전을 고려한 편의기능도 돋보인다.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을 제외한 롱 휠 베이스모델에는 주차보조기능·평행 및 직각주차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이 기능은 차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을 감지하고 컴퓨터 제어 시스템이 차량을 정밀하게 기동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360도 주차거리 감지기능을 포함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측면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차량주변에 대한 상세정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며 차량에 대한 손쉬운 제어를 도와준다.
최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 및 레이더를 통해 사각지대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전달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확보한다.
차량이 사각지대에 들어오면 해당 사이드미러에 아이콘을 표시해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전달한다. 또한 차량 후방을 지속적으로 스캔해 차선변경 동작 중 충돌위험 유발을 감지하고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차선변경을 지원한다.
재규어 XJ의 가격은 2.0 럭셔리 1억 950만원부터 5.0슈퍼차저 오토 그래피 2억2,67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며, XJ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근 재규어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http://www.autodiary.kr/2016/12/414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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