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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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해치백’의 경우 콤팩트 해치백 A클래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경우 콤팩트 세단 A클래스 세단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라인업 중 막내로 소형차 시장을 타켓팅하는 모델인 벤츠 A클래스는 이번이 네번째 부분 변경 신형 모델이다.

초기 A클래스 모델은 소형 해치백 단일 버전으로 시작했으나 세대를 거듭하며 4세대부터는 세단까지 투-트랙 전략으로 벤츠또한 소형 라인업의 경쟁력을 탄탄히 가져가게 되었다.

A클래스는 안전성, 효율성,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로,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된 바 있으며,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A-클래스 세단이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이 두 모델은 이번에 각각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 부분변경 모델로 함께 돌아왔다.

실내는 독립형 더블 스크린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2세대 MBUX를 장착하며 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사이드 베젤을 줄이고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로 공간감을 고려한 스평 기조의 확실한 힘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터치 기술의 활용이 적극적이라 전작처럼 컨트롤러 없이도 편히 조작 할 수 있다. 추가로 플로어 설계의 제약도 사라지면서 수납 공간의 활용도 역시 높아지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더해서 더 뉴 A클래스에 탑재된 2세대 MBUX는 벤츠로선 처음 컴팩트급에서 Zero-layer 인터페이스의 적용으로 AI가 운전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주변 환경까지 고려하여 꾸준히 최적화 UI를 구현하게 된다.

이제는 필수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폰 프로젝션 기능은 단연 무선으로 지원되며 풍성한 사운드를 지원하는 Dolby Atmos 기술을 지원하는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은 옵션이다.

대배기량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는 건 자주 접했으나 소형 4기통 2.0엔진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하는 건 흔치 않다.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A220해치백과 A220세단의 경우 M260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소형 벤츠의 마일드 HEV 시스템은 새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탑재하고 결합된 48V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부드럽고 재빠른 엔진시동이 가능하며, 세일링모드, 회생제동 등을 통해 효율에서 특히 이점을 보인다.

전작과 달리 변속기도 7단 DCT가 아닌 8단 DCT를 매칭. 공통적으로 적용된 컴포트 서스펜션 등 파워트레인부터 섀시까지 모돈 조합이 더 뉴 A클래스를 부드러운 승차감 확보 및 편안한 주행 퍼포먼스 구현에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더 뉴 A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 새로운 외장, 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메틱스 적용,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등 모든 영역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콤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A 220 해치백,’ ‘더 뉴 A 220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MATIC 세단’을 이달 선보이며, 추후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 45 S 4MATIC+’ 도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역동적인 디자인, 정교한 기술력,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를 리드하는 차세대 콤팩트 카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라며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에 연결성과 직관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능을 갖춰 젊은 세대는 물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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