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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주펜하우젠 생산 공장 확장 건설
포르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약 2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해 독일 본사의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대적인 재건설 및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
포르쉐 718 전기 스포츠카는 박서엔진을 탑재하는 기존의 2도어 스포츠카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포르쉐 AG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Albrecht Reimold)는 “스마트 팩토리로서 주펜하우젠 공장은 스포츠카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율 주행: 무인 운반 시스템으로 스포츠카 생산
포르쉐는 새로 추가된 생산 단계들을 통합하기 위해 2도어 스포츠카 생산 라인 구역을 확대했다.
향후 생산 공정에는 최신 세대 무인 운반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조립 라인을 ‘플렉시라인(Flexiline)’ 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생산 공정 다양화는 물론 향후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을 단일 라인에서 함께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상된 생산 흐름: 새롭게 통합된 품질 체크 항목
포르쉐는 생산 과정에서 스포츠카 조립의 품질 관리를 한층 정교화했다. 초기 품질(FTQ,First-Time-Quality) 접근 방식에 따라 표준화 된 품질 보증 및 승인 항목이 생산 공정에 통합된다.
조립 과정이 끝나는 시점부터 조립 라인을 따라 개별 항목별 검수가 시작된다. 최적의 차량 검수를 위해 다양한 공정이 적용되고, 새로운 라이트 터널 또한 설치되었다.
부품 조립: 차체 작업을 위한 물류 공간 확장과 새로운 하이베이 랙
스튜트가르트에 본사가 위치한 포르쉐는 2022년부터 차체 작업장 내 물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포르쉐 박물관 맞은편 포르쉐 플라츠에 위치한 이전 포르쉐 센터 부지에 새로운 건물을 추가했다.
2025년 완공된 이후, 2층 이상 확장된 하이베이 랙을 통해 타이칸과 스포츠카 생산을 위한 차체 작업장에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완전히 자동화된 부품 창고의 저장 공간은 35,000m³로 40,650개의 팔레트와 컨테이너를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