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의 미국시장 출시, ‘어벤저’의 국내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프는 올해 2월 왜고니어 S의 주요 이미지를 공개하고, 출시를 예고했다. 상세 차량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600마력에 이르는 성능을 기반으로 뛰어난 운동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프 왜고니어 S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공개·출시될 예정이다.
지프의 주장에 따르면 왜고니어S는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으로 최소 600마력으로 0에서 시속60마일까지 3.5초 만에 주파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왜고니어S는 85~118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 400마일(약 644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세단의 경우 최대 500마일(8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시장에서 왜고니어S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하반기 소형 전기차 어벤저(AVENGER)를 도입해 엔트리카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전장 4080㎜로 현지 유럽 차급 기준상 C-세그먼트에 속하는 어벤저는 브랜드의 콤팩트 모델인 레니게이드보다 크기가 작다. 400V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m의 성능을 낸다. 내, 외부 디자인도 세련미와 함께 미래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프는 또한 2027년에는 그랜드 체로키 전기차와 2028년 랭글러 전기차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Dare Forward 2030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대 말까지 유럽에서는 100%, 미국시장에서는 50%를 전기차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프의 전동화 비전과 국내 출시에 관한 정보는 지프 공식딜러 KCC모빌리티의 공식 SNS를 통하여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KCC모빌리티 지프 전시장 네트워크
서초전시장 : 02-525-0040
안양전시장 : 031-426-6300
의정부전시장 : 031-826-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