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한국시장 스마트하이브리드 국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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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준의 주행 경험,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한층 가까워지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2025년 한국 시장에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기차(Smart Hybrid) 3종을 본격 출시하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완전 변경된 뉴 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델은 전동화 시대를 향한 푸조의 전략적 행보를 반영하고 있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히 내연기관을 보조하는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넘어,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 단독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전동화 기술을 구현했다. 시속 3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는 엔진 개입 없이 전기 모터만으로도 주행 가능하며, 전체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EV처럼 별도 충전 없이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자동 충전되며, 정숙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3종 모두 동일한 최신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1.2L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21kW의 최고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듀얼클러치 전동 자동변속기(e-DCS6)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5.8km/L(308 18인치 휠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과 0.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도심 주행 시 최대 50%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e-크리핑’, ‘e-론치’, ‘e-큐잉’, ‘e-파킹’ 등 전기 모드 기반의 다양한 주행 기능을 탑재해 도심 정체 구간에서도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국내 첫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 푸조 308

국내 시장에는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이 첫 주자로 출시되었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스타일리시한 해치백 디자인에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효율성까지 갖춘 모델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대의 포문을 여는 상징적인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벼운 공차중량과 부드러운 전기모터 개입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도 매끄럽고 경쾌하며, 스티어링 반응은 푸조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감각을 그대로 계승했다. 복합 연비는 15.2km/L(도심 14.1, 고속 16.7 기준)로 우수한 효율을 제공하며, 도심 주행 시 약 50% 이상 전기모드로 운행이 가능한 점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외관 디자인은 푸조만의 감성을 담아낸 진화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통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정숙성을 높였으며, 날렵한 전면부와 강렬한 후면 디자인은 세련미와 역동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사자 송곳니형 주간주행등, 3발톱형 리어램프 등은 푸조 디자인 언어의 정점을 보여준다.

실내에는 푸조 시그니처인 i-Cockpit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운전자를 감싸는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GT 트림에는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버킷 시트, 터치식 i-토글, 클린 캐빈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8가지 색상), 무선 충전 트레이까지 탑재되어 감성적 만족과 기능적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또한 신규 적용된 360도 파노라믹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탑뷰 시야를 제공해 주차는 물론, 좁은 골목길 주행 시에도 탁월한 시야 확보를 지원한다. 차량 도난방지 시스템은 문, 트렁크, 본넷의 강제 개방이나 유리 파손 등 침입 시 알람을 작동시켜 보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1.5 BlueHDi 디젤 모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최신 사양들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그 외에도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경고 ▲전방/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일상부터 장거리까지 안정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트림별 가격은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도 제공된다.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세단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 그리고 쿠페의 역동성을 결합한 푸조 최초의 패스트백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감각적인 디자인은 기존 세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푸조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정수를 보여준다.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완전 변경된 뉴 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다. 푸조의 플래그십 SUV답게 더욱 진화된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강렬한 전면부 무광 그릴, 사자 발톱 형상의 시그니처 라이트, 세련된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푸조만의 독창적인 아이-콕핏(i-Cockpit) 설계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감각을 극대화했다. 특히 챗GPT 기반 음성 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되어, 자연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푸조는 2023년 ‘E-라이언 데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 차종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이고, 2030년부터 유럽 내 모든 푸조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하겠다는 전동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먼저 하이브리드 수요에 발맞춰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후 전기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단순 보조 개념이 아닌 전기차처럼 전기 모드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며,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친환경차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조의 이번 스마트 하이브리드 3종 출시는 단순한 모델 추가를 넘어, 국내 시장 내 푸조 브랜드의 기술력과 친환경 전략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식은 KCC모빌리티 카카오톡 채널과 SNS채널, 블로그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308 MHEV 408 MHEV 3008 MHEV
파워트레인 1.2 Puretech + 48V MHEV
변속기 e-DCS6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출력 136마력
토크 23.5kgm
출시 예정일 2025년 3월 8일 2025년 6월 中 2025년 6월 中
가격 Allure – 3,990만원

GT – 4,650만원

미정 미정
  • 출시 예정 차량으로 한국 시장 실제 출시 차량과 옵션 및 스펙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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