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망분리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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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은 최근 망분리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사이버위협 대응력 향상을 위한 업무망·인터넷 분리 사업’(이하 망분리)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보안성이 강한 물리적 망분리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무려 72억 9000억원이다. 예산을 이유로 논리적 망분리를 추진하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중요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기관들은 물리적 망분리를 추진키로 했다.

‘심평원 정보자산 및 개인(진료)정보의 안전한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PC는 업무망 전용으로 활용하고 인터넷망 전용으로 미니 PC 약 2,500여대를 도입한다. 또한 별도 인터넷망을 위한 백본스위치, 내부망과 외부망간 스트리밍 및 자료연계를 휘한 자료연계시스템,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NAC, 침입차단시스템, 보안USB등 정보보호 제품도 상당수 납품된다.

KCC의 관계자는 “심평원의 중요 사업 중 하나인 망분리 사업을 수주하여, 책임감이 크다. 짧은 사업기간내에 심평원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분석해야 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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