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 오늘날 성공의 미덕으로 꼽히는 키워드다.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구성원들 간의 조화와 화합이 중요한 시대다. KCC에서는 2014년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과 박진감 넘치는 도미노 게임을 진행해 재미있는 형태로 사원들의 협업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고 동료애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신입사원들은 ‘KCC 입사 포부와 각오’를 주제로 그들의 열정과 패기를 표현할 수 있는 도미노 작품을 설계했다. 전원이 모여 전체적인 문구를 상의한 뒤 이를 네 팀으로 나눠서 팀 별로 도미노 칩을 쌓았다.
도미노를 만드는 과정에서 탄성과 안타까운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졌다. 도미노가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 어렵게 만든 도미노가 무너지면 그 허탈감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를 다시 쌓는 과정에서 신입사원들은 팀원들간의 협업과 공동의 노력, 인내심과 책임의식을 체험했다. 마지막 한 팀이 연이어 도미노 칩을 무너뜨리자 다른 팀들까지 협력해 도미노를 완성하기도 했다.
각 팀에서 완성한 도미노는 하나의 도미노로 연결돼 ‘도전 2015 KCC 정보통신 KCC 오토그룹 매출 1조 달성’이라는 문구의 대형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노를 무너뜨려 팀 빌딩의 취지와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화합으로 도미노 칩을 하나하나 쌓아 올렸듯, 이들의 사회경험 또한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하나하나 조화롭게 쌓여지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