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끝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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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 한 해였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KCC 가족사 임직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나온 2014년을 위로받고 2015년을 희망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며, KCC 가족사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9일 영등포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KCC정보통신과 KCC모터스, KCC오토, KCC오토모빌, 아우토슈타트, 플러스렌터카, 프리미어오토, 프리미어오토모빌, 종하이앤씨까지 모든 임직원이 모여 약 1000여 명이 홀 안을 가득 채웠다.
이상현 부회장의 희망찬 축사를 시작으로 각 대표이사가 소개됐다. 그 후 우수사원 골드 3회 수상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 시상식, 4/4분기 우수사원 시상식, KCC오토그룹 위너스클럽 시상식이 이어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수고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자리가 마련된 것.

‘KCC 명예의 전당’에 오른 김정남 부장(오른쪽)과 조윤환 차장(왼쪽)

‘KCC 명예의 전당’에 오른 김정남 부장(오른쪽)과 조윤환 차장(왼쪽)

식사 후엔 본격적인 2부 순서가 진행됐다. 이번 송년의 밤엔 인기 여성 듀엣 가수 다비치가 초청되어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받아 각 사의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프리미어오토모빌은 개그콘서트의 ‘힙합의 신’ 코너를 패러디한 ‘영업의 신’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펼쳐진 장기자랑은 춤판이었다. KCC정보통신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와 현아의 ‘빨개요’ 리믹스, KCC오토모빌은 원더걸스의 ‘텔미’, 아우토슈타트는 크레용팝의 ‘어이’, KCC오토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배경 음악으로 창작안무를 선보이고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복고 댄스를 보여줬다. 프리미어오토는 유승준의 ‘열정’, KCC모터스는 EXID의 ‘위아래’ 춤을 선보였다.

 

장기자랑에서는 아우토슈타트가 1등, KCC오토가 2등을 수상했다. 송년의 밤을 통해 보여준 응집력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15년도 열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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