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마무리하며, KCC 가족사가 모두 모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KCC정보통신을 비롯해 KCC모터스, KCC오토, KCC오토모빌, 아우토슈타트, 플러스렌터카, 프리미어오토, 프리미어오토모빌, 종하이앤씨 임직원들은 모두 당산 그랜드 컨벤션 센터로 향했다.
아우토슈타트의 사물놀이로 송년의 밤이 시작됐다. 한 해를 결산하며 KCC가족사 임직원의 시상식을 가지기도 했다. KCC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 이어 KCC정보통신 4/4분기 우수사원 시상식, KCC오토그룹 위너스 클럽 시상식, KCC 사내공모전 시상식 차례로 진행됐다. KCC 사내공모전은 현업에 도움이 되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내용이었다. 올해 처음 시작해 매년 열릴 예정이다.
2부부터는 각 가족사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즐길 차례다. KCC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은 리믹스 가요에 맞춰 춤을 췄다. KCC모터스는 불법영업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혼다 ‘KCC 용사가 나선다’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프리미어오토모빌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황극으로 만든 뮤지컬을, KCC오토모빌은 싸이의 나팔바지와 박상철의 무조건을 리믹스한 춤을 선보였다.
프리미어오토는 ‘거위의 꿈’과 ‘I am So sexy’ 리믹스 댄스, KCC오토는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에 맞춰 열광적인 댄스 실력을 뽐냈다. 초대가수로는 노라조가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열광적인 춤을 선보인 KCC오토가 1등을 차지했다. 여느 때처럼 경품 추첨 시간을 가진 뒤 이상현 부회장의 맺음말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송년의 밤에서 보여준 각 가족사의 열정으로 2016년도 KCC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