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팝업스토어에서 사전 공개했다. 올 뉴 XF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삼성동 코엑스몰이다. 12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약 2달 간 머물며 소비자가 직접올 뉴 XF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름처럼 완전히 새로워진 XF는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에 혁신적 파워트레인, 최신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를 택해 중량은 기존에 비해 190kg 가벼워졌고 차체 강성은 28% 이상 강화됐다. 완벽한 프로포션과 우아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도 0.28Cd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뒷좌석에는 40:20:40 폴딩 시트를 적용해 부피가 큰 물건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내부 공간도 훨씬 넓어져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레그룸은 24mm, 헤드룸은 27mm 넓어져 이 정도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이다.
엔진은 재규어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인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강력한 성능은 기본이고 조용한데다 연료 효율성까지 높다.
최신 기술로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재규어 최초로 설치했다. 10.2인치의 터치 스크린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자랑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2.3인치 풀HD 가상 계기판과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엔 총 7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F 프레스티지와 XF 포트폴리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XF 프레스티지와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올린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은 고성능 모델 XF AWD R-Sport, XF S AWD로 구성했다. 가격은 6,380만원부터 9,920만원.
글 | KCC오토모빌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