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프로젝트 팀
24시간 함께 만들어가는 KCC의 꿈
KCC정보통신과 한국환경공단과의 관계는 2015년 통합전산센터 유지관리 사업으로 인연을 맺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KCC정보통신은 그동안의 유지관리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2015년 사업을 처음 수주한 후에는 인수팀과 협업해 사업 초반 대응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고객의 신뢰를 얻고 난 후에는 우수한 수행인력 덕분에 초년도 사업을 잘 마무리했고, 이를바탕으로 2016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2016년도 한국환경공단 통합전산센터 유지관리 사업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29개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기반시설에 대해 진행됩니다. 상주인력은 통합전산센터와 저를 포함하여 8명입니다. 업무시스템 유지관리 인력 20명, 기타 장비 유지관리 인력 5명, 총 33명이 상주 근무하며, 기타 분야별 기술지원을 위한 협력업체 약 80여 곳 업체와 사업을 수행합니다.
사업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수행되며,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은 자동 연장되어, 전체 사업 기간은 1년입니다. 사업예산을 살펴봐도 총 66억 정도의 규모로서, 단 년도 사업 규모로는 대단히 큰 편에 속합니다.
이번 사업은 각 분야별로 이해관계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또한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통합전산센터 상주인력은24시간 365일 운영되기 때문에 항상 상주 근무자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소신으로는 다른 어떤 사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지관리 사업의 특성상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최일선의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항시 근무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통이 있어야 근무자들의 희망과 문제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함께 하는 근무자들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2016년 사업은 이전 2015년 사업대비 예산 규모나 관리 인력 등 모든 면에서 두 배 이상 큰 사업입니다. 특히, 2016년 4월에는 사업 초기부터 난관이 많았습니다. 4월 16일 정전 작업과 5월 2일에 예정된 국정원 보안감사에 따른 보안 취약점 진단 결과에 대한 조치 지원, 그리고, 항상 매년 반복되는 각 협력사와의 계약을 위한 기술협상과 가격협상 등 수행 측면이나 영업 측면에서 모두 어렵고 바빴던 4월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고 협동하는 KCC 직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과정을 지켜볼 때마다 근무 직원들과 영업팀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통합전산센터 유지관리 인력 진형노 책임, 선진 책임, 김홍룡 선임, 유상용 전임 그리고 야간 근무자인 윤희돈 전임, 윤수 전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업무시스템을 새로 맡은 최재영 책임, 박수정 전임, 그리고 영
업팀 고상환 차장, 박대수 대리, 전다영 대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국내 IT산업의 환경과 여건이 그렇게 녹록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KCC만의 저력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하듯이 위기를 위기로 여기지 않고 또 다른 기회로 여긴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양성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 좋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도우라. 가장 쉬운 말이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출 처: 결국 사람이 재산이다]
글| 한국환경공단 통합전산센터 유지보수 사업
PM 김용규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