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프로젝트팀, 국가 R&D 사업관리시스템의 표준을 만들다

0

유행에 걸맞은 최고의 사업관리시스템을 만들자!
우리는 차세대 사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해 모인 KCC정보통신 드림팀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차세대 사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산업기술 R&D 연구지원 혁신을 위한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하고 평가하며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 국가 기술 경쟁력과 국가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sangi5

R&D 사업관리시스템은 보통 6~7년 주기로 개편된다. 지원하는 사업마다 유형이 다르고 법규나 규정이 바뀌며, 평가관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R&D 사업관리시스템은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또한 R&D 사업관리시스템은 지원사업의 정보관리체계는 물론, 과제관리 모든 과정에 걸쳐 성과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기반 구축이 중요하다. 얼마 전까지는 사업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R&D 활동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행에 걸맞은 신규 R&D 사업을 발굴하고, R&D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sangi4

차세대 사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은 표준화다. 표준화를 통해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과관리와 성과활용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총 다섯 가지 과제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과제 중심의 프로세스를 수요자 중심의 표준 산업기술 R&D 프로세스로 전환. 두 번째,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과제 관리업무 서비스 지원. 세 번째, 양방향 소통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및 푸시알람 서비스 지원. 네 번째, 사용자 중심의 UI 개편을 통해 복잡한 프로세서를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그룹웨어(GW), 전자결재 시스템, 전자문서관리체계, 모바일 서비스 등 업무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기간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총 14개월. 현재는 설계검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사용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단계다.
그룹웨어(2017년 4월)와 사업관리시스템(2017년 11월)을 단계별로 공개할 예정이고, 구축팀 모두가 국가 R&D 사업관리시스템의 표준을 만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sangi3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이 바로 수행 인력의 선정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분야별 최고의 인사를 투입했다. 또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팀워크를 강화했다. 프로젝트리더(PL)를 중심으로 팀 내부 프로젝트관리조직(PMO)을 구성했고, 두 가지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첫째는 주요 이슈 발생 시 관련자 전체가 참여해 현안을 협의하고, 결정사항은 PMO를 통해 고객에게 즉각 보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둘째는 파트별로 업무가 배정되어 있지만 유사시에는 다른 파트와 업무를 공유하고 지원한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각 파트간 이해관계의 충돌을 피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sangi2

지금은 40여명의 팀원들이 복잡한 프로세서를 표준화하는데 힘 쓰고 있다. 데이터 축적과 활용까지 고려한 데이터 모델링을 검토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목표시스템을 설계한다. 과거 중대형 SI사업의 리스크를 교훈 삼아 모든 팀원들이 조기 공개 및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근무지가 대전인 관계로 10여명의 직원들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하지만 KCC정보통신 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사명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끝으로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이오영 이사님과 영업대표인 최인완 본부장, 총괄 PL 신동준 수석과 팀원 전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글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차세대 사업관리시스템 구축사업 PM 김순철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