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트렌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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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맥시마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3.5ℓ 고배기량 가솔린 세댠의 불모지로 불리우던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고성능 세단들이 출시 이래 운전의 재미, 퍼포먼스를 강조한 차량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례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차가 아닌 맥시마의 경우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매년 예상 목표치보다 1.5배 이상의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그 진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감한 디자인,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및 우수한 안전성까지 겸비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약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맥시마는 닛산의 장인정신을 잇는 한편, 점차적인 플랫폼 연장 및 최신 기술 탑재 등 혁신적인 기술을 더함으로써 진화를 거듭했다.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디자인부터 내부 기술 하나하나까지 맥시마에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요소들을 녹여냈다. 그 결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 이상의 품질과 스포츠카에 비견되는 퍼포먼스를 갖추게 됐다.

맥시마의 존재감은 디자인에서부터 시작된다.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Sport Sedan Concept)에서 영감을 받은 맥시마는 브랜드 고유 디자인 DNA를 차량 곳곳에 효과적으로 품고 있다. 닛산의 상징이 된 날렵한 V-모션 그릴은 프론트 후드를 관통하며 강력한 첫인상을 전달한다.

더불어 부메랑 형태의 프론트∙리어 시그니처 라이트를 통해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강력한 역동성을 암시한다. 측면 부 또한 눈을 사로잡는다. A/B/C 필러 모두를 블랙 색상으로 처리해 루프가 허공에 떠 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디자인을 적용, 유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디자인과 함께 매니아층이 주목하는 부분은 맥시마의 퍼포먼스다.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약 61%를 개선해 최고출력 303/6400(ps/rpm), 최대토크 36.1/44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욱 폭발적인 주행을 위해 맥시마는 노멀(Normal)과 스포츠(Sport), 2가지 운전 모드를 제공한다.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응답성은 더욱 민첩해진다. 여기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ctive Sound Enhancement) 기술은 운전의 재미를 청각적으로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차량 실내는 최고급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와 더불어 스티어링 휠 등 차량 곳곳에 직접 사람이 수 작업한 듯한 리얼 스티칭을 적용해 품격을 더했다.

또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마호가니 우드 트림과 동급 최초로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미(美)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는 주행에서 야기되는 피로감을 최소화 해주며 급 코너와 같은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차량과의 일체화를 최대한 돕는다.

아울러 맥시마는 현존하는 닛산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 최강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IFCW, Intelligent Forward-collision Warning)’는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까지 감지해 경고를 준다.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Intelligent Driver Alertness)’,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EB, 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인텔리전트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Intelligent Blind-spot Intervention/Warning)’,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View Monitor)’를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출처: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2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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