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기술력은 전국 방방곳곳에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입니다. 베이스캠프는 대한민국 우편업무의 중추를 맡고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우체국 사업전반에 대한 전산시스템 구축과 개발, 관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관입니다. KCC는 이곳에서 원활한 전산업무를 위해 ‘고객, 금융, 우편’ 세 부문에 걸쳐서 연관 프로젝트를 수행중입니다. 실력으로 무장한 KCC인들의 목소리를 지면을 통해 전합니다.
Part.1 프로젝트명 – 우정사업 전산장비 통합유지관리
왼쪽 앞 이태식 차장, 임석훈 수석, 심성기 과장
왼쪽 뒤 정솔아 사원, 김인정 사원, 임미현 사원, 정은실 사원, 신우진 대리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전국 약 3,600여 우체국이 원활하게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70명의 인력이 우체국 및 우정청에서 사용하는 전산장비에 대하여 장애접수, 장애조치, 정기점검을 수행하는 업무입니다.
KCC정보통신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전산장비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고객으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통합유지관리 사업 수행을 통하여서는 ’KCC정보통신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고객 니즈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0가지 행동강령을 수립하고 월1회 C/S교육을 통해서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입증된 통합유지관리 사업의 수행 능력과 이미 인정받고 있는 도입 사업 수행 능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하여 전산장비 전체 라이프 싸이클(Life-Cycle)을 관리 할 수 있는 역량을 고객에게 충분히 제시하였기 때문에 향후 사업 수주에 있어서 타 경쟁업체보다 훨씬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글_임석훈PM>
Part.2 프로젝트명 – 2018 금융업무용 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현재 저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우체국 ‘금융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장비(컴퓨터, 통장프린터, 순번대기기 등)를 통합으로 발주하여 전국 3,500개 우체국에 설치와 철거를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7월 초에 시작해서 9월 28일 완료되는 사업으로 전국 우체국 금융업무 담당자의 신속한 업무지원과 안정적인 업무환경 구성을 위하여 전국 단위 195명의 설치인력이 동원되었습니다. 우체국에 설치하는 장비 수는 해마다 상이하지만 매년 12,000대에서 18,000대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예년보다 1개월 일찍 종료해야 하는 미션을 가진 사업이었습니다. 기간이 짧아져 매우 긴박했지만 선행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100% 활용하여 사업수행에 성공하였고, 그 결과 고객의 신뢰도 향상과 KCC정보통신의 수행력 역시 높이 평가받고 있어 내년 사업수주 전망도 밝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낍니다.
현장을 방문했을 때 업무 담당자가 “KCC정보통신이 진행한 장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떠나는 차에까지 와서 전해 준 한 병의 음료수는 이 사업이 단순히 장비만을 납품하는 사업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글_전희성 PM>
Part.3 프로젝트명 – 2018 우편업무용 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저희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우체국 관서에 도입되어있는 ‘우편 업무용’ 장비 중 내용 연수가 지난 장비와 신규 요구 장비를 도입하여 설치하고 기존 장비를 회수하여 폐기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 KCC는 우체국 업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도입 사업에서 일정 지연 등 다른 문제 없이 완벽하게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풍부한 사업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이런 평가에는 업무 수행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잘 극복해 온 팀원들의 지혜로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업무 상 전국에 산재해있는 우체국들을 대상으로 장비를 설치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설치 진행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관리가 힘든 부분이 발생하는데 우체국과 설치 업체 사이를 중재하여 문제를 잘 해결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아직 본 설치 기간이 아닙니다만, 얼마 전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요청으로 사전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팀원들은 본 설치와 다름없이 일정 시간 내에 완벽하게 업무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우체국에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작이 좋으니 진행될 사업도 성공적인 수행을 예감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팀원들 역시 지방에 내려와 가족과 떨어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겠지만 남은 일정도 완벽히 수행하여 기존에 우체국에서 쌓은 좋은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 바랍니다.
<글_정승호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