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QX50’의 사전 계약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같은 달 20일이다.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쉴드’를 기반으로 한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VC-터보 엔진은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피스톤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절, 고성능을 위한 8:1의 압축비부터 고효율을 위한 14:1의 압축비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m의 힘을 낸다.
‘강렬한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이 충실히 반영된 외관과 장인의 예술적 손길이 담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자랑거리다.
2열 좌석은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60:40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 역시 기본 880리터(ℓ)에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772ℓ까지 확장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오토 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국내에는 △에센셜 2.0 △센서리 AWD △오토그래프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판매 가격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인피니티 공식딜러 프리미어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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