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사고가 났다고 좋아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도 언제나 사고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는 곳이 도로다.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방어운전하여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자.
요즘 서울 시내나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꼭 도로의 합류지점 끝에서 얌체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선량하게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운전자들을 무시하듯 얌체 끼어들기를 시전하는 차량과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될까?
사진 보배드림 커뮤니티
운전 어디서 배웠니? 도를 넘는 얌체 운전자들
도로 위에선 혹시나 하는 일이 역시나 일어난다. ‘설마 저기서 저차가 합류하겠나’싶더니 역시나 얌체 끼어들기를 시전한다. 멀쩡하게 뒤에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듯해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저런 차량은 절대 끼워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배려와 규칙조차 지키지 않는 얌체 운전자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사진 사고후닷컴
무리하게 끼어드는 얌체 운전자와 사고가 났다면 나도 과실이 있을까?
무리하게 끼어드는 얌체 운전자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려다가 결국 사고가 났다고 치자. 이럴 때 과실비율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얌체 운전을 한 운전자가 과실을 모두 짊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끼어들기 사고의 경우 두 차량이 모두 움직이는 상태에선 점선 끼어들기 사고 시 기본 얌체 운전자 60% 기존 운전자 40%로 과실이 잡힌다.
만약 실선일 경우에는 얌체 운전자의 과실이 80%까지 올라가지만 내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얌체 운전자가 끼어들다 사고를 낸 경우가 아니라면 두 차량 모두 과실이 잡히게 되므로 얌체 운전자들을 항상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 운행 중에 발생하는 접촉사고는 100:0의 과실을 받아내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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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끼어들기 뿐만 아니라 난폭운전, 보복운전도 조심하자
당하는 사람에선 매우 억울하고 화가 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법규상 그렇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문제다. 얌체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과 사고가 나면 둘 다 과실이 잡히므로 최대한 조심하도록 하자.
얌체 끼어들기 뿐만 아니라 형사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시 하지 말고 하는 차량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차들은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자.
사진 보배드림TV
깨끗한 도로 문화 만들기 나부터 제대로 운전하자
이미 많은 정상적인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제대로 된 운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수의 물을 흐리는 얌체 운전자들 때문에 선량한 운전자들이 항상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나부터 제대로 된 운전을 하고 운전을 할 땐 항상 경각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고는 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차라리 무리해서 끼어들려는 차량이 있다면 일단은 양보해주고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화면을 이용하여 실선 차로 변경 같은 건수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자.
고속도로 1차로 정속 주행, 난폭, 보복운전, 불법 주정차, 얌체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등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얌체 운전자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제대로 된 올바른 도로 문화 정착을 위해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인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얌체 운전자들을 더 직접적으로 규제하여야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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