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애란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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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게 된 소중한 시간
애란원 봉사활동

글_KCC정보통신 SI사업5팀 백승민 사원

 

지난 4월 27일 주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애란원 봄 바자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 바쁜 제안 일정으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내 마음은 지쳐있었다. 몸 상태 또한 무겁게 느껴져 걱정과 귀찮은 생각이 동시에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애란원에 들어서자마자 그런 생각을 가졌던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다. 걱정은 괜한 것이었다. 한창 봄 바자회가 진행중인 애란원 내에서 선생님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밝았다. 특히 미혼모들을 정성으로 돕고 있는 모습은 내 자신을 무척이나 초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자회 진행과 분리 수거를 열심히 하거나, 주방과 복도에서 분식과 팝콘 그리고 쥐포와 음료수를 친절하게 판매하고 있는 KCC임직원들을 만나 면서 없던 힘이 생겼다. 그렇게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나 또한 즐거웠고 밝게 웃을 수 있었다.

애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KCC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동희 과장, 허지용 전문위원, 이상현 부회장, 백승민 사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참여자들이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과 애란원 선생님들이 밝은 모습으로 진심을 담아 애란원 미혼모들을 돕는 모습, 그리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과 아직은 어린 미혼모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순간이 정말 뜻 깊게 느껴졌다. 우연히 센터 인원들의 수업일지를 보게 되었다. 수업일지의 세세한 내용을 통해 그들이 받는 기본적인 학업에서부터 육아 그리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모습에서 정말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으면서도 매사에 불만과 불평이 가득했던 나 자신을 반성으로 되돌아보는 계기도 갖게 되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애란원 봉사를 계기로 평소에 근무하면서 잘 만나지 못했던 KCC임직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덤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이상현 부회장님과 함께 전을 부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서는 KCC임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항상 참여하여 나눔을 통한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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