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 산하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JLR)는 3일, 인도 시장에 첫 전기차(EV) 투입을 위한 판매망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JLR은 23일, SUV EV ‘I-페이스’를 인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JLR은 인도의 19개 도시 22곳의 매장에 충전설비를 도입했으며, 판매원들에게 EV에 관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프라와 서비스 측면에서 모두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로히트 스리 JLR 인디아 사장에 의하면, 현재 설치된 충전설비는 약 35기이며, 앞으로 더욱 증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LR은 인도의 24개도시에 28곳의 판매매장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I-페이스 차량은 타타파워가 운영중인 충전시설 ‘EZ차지’의 설비도 이용할 수 있다. EZ차지는 인도의 26개 도시에 급속충전설비 270기를 설치, 운영중이다.
기사출처 – 아주경제(www.ajunews.com/view/2021030513020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