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프로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타(SOTA) 기능이 적용됐으며,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2021년형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5.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최대 251㎜라는 동급 최고의 지상고와 580㎜의 도강 능력을 갖췄으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돼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사륜 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각 서프펜션의 댐핑을 최적화 해준다. 모든 트림에는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이오나이저, PM 2.5 필터도 기본 탑재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다이내믹 SE 9520만원, P400 R-다이내믹 SE 1억920만원, P400 R-다이내믹 HSE 1억1460만원이다.
기사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9&aid=0002672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