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레이싱 팀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7 7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재규어 레이싱 팀은 팀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 레이싱카 I-TYPE 5는 지난 모델보다 파워트레인의 무게를 줄이고, 무게 중심을 낮췄다.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이고, 전도성이 높은 24K 순금으로 만든 첨단 인버터를 적용해 스위칭 속도와 성능을 향상했다.
순수 전기차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인 포뮬러 E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전동화 계획인 리이매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다.
레이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PACE 개발에도 적용한 바 있다.
한편 재규어는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랜드로버는 2024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향후 5년간 6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추가하고, 궁극적으로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공급·운영 등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출처 – 뉴스원(https://www.news1.kr/articles/?4308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