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재규어 랜드로버, 직관적 차세대 AI ‘피비 프로’ 탑재…수입차 첫 티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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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 개발해 출시했다.

또한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 전용의 티맵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올 뉴 디펜더부터 순정형 내비게이션으로 탑재하는 등 국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피비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10에 처음 탑재돼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국내에 출시를 앞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뉴 디스커버리와 재규어 뉴 F-PACE, 뉴 XF 등 신차에 피비 프로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 모델에도 피비 프로가 탑재됐다. 신형 이보크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탈 디젤화 기조에 맞춰 전 모델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연식변경을 통해 이전보다 진보한 편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지만 고객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가격과 제품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피비 프로ⓒ재규어 랜드로버

피비 프로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성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메뉴를 한 화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내부에 퀄컴 스냅드래곤 820Am 칩과 블랙베리 QNX 최신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으며 2개의 LTE 모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듀얼 e심(Dual eSim)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빠른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업데이트와 미디어 스트리밍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전용 전원이 마련돼 있어 부팅과 작동에 간섭이 없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까지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최대 2주 안에 설치할 수 있도록 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과 올 뉴 디펜더 110ⓒ재규어 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 전용의 티맵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올 뉴 디펜더부터 순정형 내비게이션으로 탑재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도 내장형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최신 티맵 정보와 최적화된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능형 경로 탐색 기능으로 최적의 경로를 탐색할 수 있고, 주유소 가격 비교, 교통 정체 구간 확인 등도 미리 볼 수 있다.

또한 피비 프로는 자주 이용하는 경로를 학습해 불필요한 음성 안내로 재생 중인 미디어 스트리밍이 끊기지 않도록 배려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터치 한 번으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간편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T맵 순정 내비게이션 탑재ⓒ재규어랜드로버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InControl 리모트 앱을 통해 일부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중앙 잠금과 해제, 실내 온도 조절, 이동 경로 추적, 차량 상태 확인, 긴급 출동 서비스 요청, 목적지 검색 등을 손안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의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유럽 비영리 자동차 심사단 오토베스트(AUTOBEST)로부터 뛰어난 커넥티드 기술을 인정받아 ‘스마트베스트 2020 어워드(SMARTBEST 2020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 EBN(https://www.ebn.co.kr/news/view/1484950/?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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