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은 SPC그룹의 파리크라상 점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기간은 약 9개월(2021.4.12 ~ 2022.1.12)이며 사업규모는 약 13억 원이다.
금번 사업은 현재 운영되는 파리크라상의 총 다섯 개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점포 관리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사업으로써 이를 통하여 파리크라상의 효율적인 점포 운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초기에는 몇몇 고객의 KCC정보통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뛰어난 영업력과 투입된 수행팀의 극진한 노력, SI부문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튼튼한 실력과 경험이 바탕이 되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히려 현재는 추후 예정된 사업까지 KCC정보통신에 ‘역제안’을 하는 일도 생겼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향후 이어질 사업들이 더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라 볼 수 있다.
사업의 PM인 박경일 수석은 “그동안 KCC정보통신은 공공 시장 위주로 사업을 펼쳐왔는데, 향후 민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잘 다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고객 만족과 함께 회사에는 수익과 차기 사업의 기회를, 프로젝트 구성원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SPC는 약 70년 역사의 제과제빵기업으로 삼립을 모태로 두고 있다. 작은 제과점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파스쿠찌, 잠바쥬스, 에그슬럿, 던킨도너츠, 쉑쉑버거 등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식품그룹사로써 파리바게트 같은 경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그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넓히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