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그룹
디자인마이러브의 코로나19 마음방역 캠페인 지원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의 물품 및 서비스 공익구매로 독서 캠페인 지원 나서
KCC오토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임직원들이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의 ‘코로나19 마음방역 독서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섰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자 수입차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은 벤츠 부문의 KCC오토, 포르쉐의 아우토슈타트, 재규어 랜드로버의 KCC오토모빌, 혼다자동차의 KCC모터스 등 그룹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밖에 KCC모빌리티, 프리미어오토, 플러스렌터카, 플러스오토 등 인피니티/닛산자동차 관련 계열사와 렌터카, 수입차 부품 유통 부문까지 아우르며 모빌리티 사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KCC오토그룹은 전국 30여 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으로 ‘인간중심의 가치추구’라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33% 증가한 6억 8,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 풍토는 그룹의 모체인 ‘KCC정보통신’에서 비롯됐다. 국내에 가장 먼저 컴퓨터를 들여와 보급한 IT서비스 기업으로 알려진 KCC정보통신은 1967년 설립 이래 기업의 정보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며 기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주인 이주용 회장 역시 지난 2017년 미래와소프트웨어 재단에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하며 사회 환원에 앞장섰다. 또한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1985년 이후 장학사업으로 약 3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국내외 연구소와 해외유학생 및 유수 대학에 장학금,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CC오토그룹은 금번 디자인마이러브의 코로나19 마음방역 캠페인 지원을 위해 D.I.Y 도서 ‘나에게 쓰는 편지’를 구매하고 사외보 ‘열린마당’의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무기력증과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이 ‘나에게 쓰는 편지’를 활용해 나와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읽고 쓰는 D.I.Y 도서인 ‘나에게 쓰는 편지’는 20가지 질문과 마음에 울림을 전달하는 명언, 일러스트를 곁들인 우화, 아름다운 시 등을 담아 독자로 하여금 내가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선아 사랑해’로 알려진 이지선 작가를 비롯한 4인의 장애인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이번 독서 캠페인에는 포르쉐 아우토슈타트가 나섰다. 지난 5월 ‘나에게 쓰는 편지’를 공익구매하여 일산, 대전, 대구 센터를 찾는 방문 고객에게 책자를 증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수 있는 별도의 캠페인 안내 팝업배너를 설치하며 고객들의 독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블루 극복이라는 캠페인의 취지가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날로그 감성, 독서라는 불변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KCC오토그룹 및 아우토슈타트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는 “직접 읽고 생각하고 쓰는 D.I.Y 도서를 통해 진정한 나를 알아갈 수 있고, 독서의 효용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 공감해 디자인마이러브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도서를 선물함으로써 코로나19 마음방역을 위한 위안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는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사회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목적 아래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별도의 재정 지원이나 후원 없이 디자인과 인쇄, 출판, 판촉•기념품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마음방역 독서 캠페인’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전국 사회복지관 472곳과 청소년 시설 488곳에 캠페인 도서 ‘나에게 쓰는 편지’ 1만5천여 권을 무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