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사막의 롤스로이스’ 5세대 레인지로버…”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완벽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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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SUV의 정석으로 불리는 레인지로버가 9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기존 레인지로버가 갖는 강점과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첨단 기능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략을 갖춰, 미래형 고급 SUV로 다시 태어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완전 변경된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공개했으며, 순수 전기(BEV) 모델은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 및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에 따라 4인승, 5인승 또는 최초로 출시된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5세대로 재탄생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한 단계 진보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 라인 및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한 눈에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또 랜드로버 최초로 23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1,2열 탑승객을 비롯해 3열 시트의 모든 탑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전 모델에 11.4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를 탑재했고, 버튼을 조작하면 중앙 등받이가 전동식으로 전개돼 센터 콘솔이 된다. 센터 콘솔에는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장착돼 뒷좌석 환경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기로 작동하는 후방 차축은 최대 7.3도로 조향할 수 있고, 시속 50㎞ 미만의 저속에서는 전방 차축과 다른 방향으로 회전한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기준으로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인 11m 미만의 회전 직경과 최고 수준의 민첩성을 구현했다.

최신 독립 에어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 볼륨과 트윈 밸브 모노튜브 댐퍼를 결합해 불규칙한 노면 요철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은 승·하차 시 차체를 50㎜를 낮춰 우아한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16㎜를 낮춰 효율을 높인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기본 75㎜에 추가로 60㎜를 높여 어떠한 지형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지상고를 제공한다.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로 최고 출력 530마력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편안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오프로드 주행 시 45도 회전각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으며, 맞춤형 공기 흡입구 설계를 통해 최대 900㎜ 깊이의 도강이 가능하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m의 최대 토크에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 달한다.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 적용한 최신 MHEV 시스템의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기존 대비 최대 5%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에 탑재된 트윈 가변 노즐 기술은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90%의 최대 토크를 출력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마력, 최대 토크는 71.4㎏·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6.1초다.

새로운 P510e PHEV 모델은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38.2㎾h 리튬이온 배터리, 105㎾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신형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최대 100㎞(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은 30g/㎞ 미만으로 줄었다. 40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05㎾ 전기모터의 결합을 통해 총 510마력의 최고출력과 71.2㎏·m의 최대 크를 낸다. 또 50㎾ DC 급속충전을 통해 한 시간 내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사 출처 – 지피코리아(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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