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적 디자인과 혁신 신기술을 집약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디젤과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가솔린 P530 모델은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는 4.4ℓ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h를 4.6초 만에 가속한다. 복합 연비는 6.8㎞/ℓ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신 LTE 모뎀 2개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Am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의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별도 스마트폰 연결 없이 티맵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 총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는 5인승, 롱 휠베이스는 5인승과 함께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가격은 2억397만~2억3047만원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을 출시한 후 2023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랜드로버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2024년 전기(BEV) 모델도 내놓는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 가치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208230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