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29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9년부터 강화된 유로NCAP의 새로운 통합 평가 방식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최신 차종이다. 앞서 2011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새로운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랜드로버의 대표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 쌓인 전 지형 성능, 정교함, 안전성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구형보다 비틀림 강성이 50% 향상됐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5% 더 강해졌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7%,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72%의 점수를 기록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5%였으며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는 두 모델 모두 82%의 점수를 받았다.
토마스 뮐러 재규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유로NCAP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50년 이상 랜드로버가 쌓아온 노력과 전문성이 토대가 됐다”며 “혼합 금속 MLA-Flex 플랫폼이 첨단 안전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두 차의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3년 국내 출시 예정이다.
기사출처 – 머니S(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1281613307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