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애란원 가을 바자회 봉사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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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 인사총무팀 김지민 사원

10월 28일 애란원의 바자회 봉사활동 다녀왔다. 평소 뉴스나 기사로 접했던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를 멋있고 대단한 일이라 생각을 했었다. 성인이 된 후 봉사활동을 한 기억이 별로 없었다. 살면서 순간순간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였을 뿐 실천하지는 못하였다. 이번 기회에 비로소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었으나 막상 참여하기 전까지는 걱정이 어느 정도 있었다. 도착 후 열심히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마주하니 나 또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힘을 쓰고 보조를 하는 역할이었으나 봉사를 한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업무를 하니 뿌듯하였고 뜻깊었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생각으로만 실행해온 나 자신에게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내가 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주어진다면 이번에 참여한 봉사활동을 계기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

 

KCC오토 강북영업팀 어드민 한승연 사원

봉사 활동은 대학교 시절에 한 게 마지막이었는데, 몇 년 만에 가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화창한 토요일 오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실 가기 전에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 장소에 도착해서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자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모인 바자회 손님들을 보며 제가 가졌던 마음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지금까지 봉사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치니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의 힘은 작지만 여럿이 함께 하니 그 몇 배의 열정과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순수한 아이들과 씩씩한 엄마들을 마주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겨났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KCC오토모빌 일산서비스팀 김민지 사원

저는 애란원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었지만 그곳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애란원을 찾았을 때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에 조금은 떨리는 마음이었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과 바자회에 참석하시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던 것입니다. 애란원을 방문하여 제 나이와 비슷한 친구들이 함께 사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이 있다는 것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애란원과 같은 곳에 다시 방문하여 뜻깊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에 기여하는 데 작지만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봉사활동을 마치며 사회의 다양한 이들이 서로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환경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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