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최초의 전기 SUV, The new all-electric M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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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전동화 여정은 한 박자가 빠르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기존 모델의 전동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국내 시장에 공개됐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The new all-electric Macan’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8월 아우토슈타트는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마칸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신규 색상인 프로방스 컬러가 적용된 전시 차량과 보랏빛으로 물든 행사장을 볼 수 있었다.

기술 워크샵도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칸 터보를 전시하며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갖춘 최신형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포르쉐 고유의 E-퍼포먼스,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공기 역학 기술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소개하면서 전동화 시대를 알린 포르쉐는 전기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으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혁신적인 E-퍼포먼스, 포르쉐 드라이브 익스피리언스,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제품으로 거듭났다.

 

차량 설명 후, 고객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고객은 케이터링을 즐기거나 마칸 일렉트릭을 관람했다. 차량 주변에는 포르쉐 전문 프로가 상주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포르쉐 프로가 고객을 응대할 때, 가망 고객이라고 판단되면 대기하고 있던 영업 사원에게 인계하여 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점별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일산 지점은 하우스 음악 위주의 DJ 파티로 고객의 흥을 돋았고, 대구 지점은 SNS 인증 이벤트 경품으로 장마철을 대비하여 프로방스 컬러의 우산을 제작했다. 대전 지점은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두바이 초콜릿을 준비하여 고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포르쉐 아우토슈타트’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칸 일렉트릭은 올해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마칸 4와 마칸 터보, 후륜 구동 모델인 마칸과 마칸 4S 등이 있다. 현재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작 가격은 9,9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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