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는 디펜더 110의 성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재다능하며, 가장 럭셔리한 4X4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635PS와 최대 토크 75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로백 시간은 4.0초에 불과한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과 완전히 새로 다듬어낸 섀시 구성 요소로 다이나믹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더욱더 강력하고 대담해진 올 뉴 디펜더 OCTA의 익스테리어는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당당하고 넓은 스탠스, 높아진 전고와 더욱 확장된 휠 아치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놀라운 존재감을 선사한다. 재설계한 범퍼로 접근각과 이탈각을 모두 개선하였으며,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 설계는 험난한 지형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수심 1M의 물을 건널 수 있는 뛰어난 도강 성능을 자랑한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델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광물인 다이아몬드의 특별한 형상과 고도의 강성을 부여하는 팔면체(octahedron)에서 따왔다. 강하고 견고하며 희귀하여 매력적인 모델임을 강조하는 이 형태는, 플래그십 디펜더의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에도 영감을 준다.
모든 올 뉴 디펜더 OCTA에 시그니처 그래픽 패널의 머신 및 샌드 블라스트로 처리된 티타늄 디스크 내에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새로운 원형 다이아몬드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4.4 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과 하이 및 로우 레인지 기어를 탑재한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역대 가장 강력한 익스트림 디펜더이다. 22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전 최고 속도 250km/h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750Nm의 최대토크(다이내믹 런치 모드 선택 시 최대 800Nm로 상승)와 함께 최적의 전지형 성능을 위해 튜닝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0km/h에서 100km/h 가속을 4.0초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1,800rpm 부터 6,000rpm의 넓은 영역에 걸쳐 나오는 최대토크는 디펜더 OCTA의 뛰어난 주행성을 뒷받침한다.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최초로 도입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6D Dynamics) 서스펜션 기술과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지오메트리 변경을 통해 기존 디펜더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든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올 뉴 디펜터 OCTA는 28mm 올라간 지상고와 68mm 확장한 스탠스로 탁월한 지상고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오프로드에서는 휠 아티큘레이션(wheel articulation, 휠 연결축)을 극대화하고 온로드에서는 롤을 줄임으로써 어떤 지형에서나 탁월한 자신감과 제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길고 견고한 위시본과 독특한 액티브 댐퍼를 포함한 서스펜션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브렘보(Brembo) 캘리퍼를 장착한 400mm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또한 디펜더 역사상 가장 빠른 조향비를 갖추고 있어 즉각적이고 정밀한 반응을 구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개발을 위해 고속 오프로드 내구성과 고속 온로드 내구성 등 13,960개 이상의 추가 테스트를 포함한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하였고, 이를 통해 올 뉴 디펜더 OCTA는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성능과 견고성의 영역에 진입했다.
주행 중인 노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라 다이내믹 설정을 최적화하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든 기능은 강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탁월함이 배가 된다. 기본 컴포트 모드 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투명 시그니처 로고 버튼을 누르면 스티어링과 스로틀 및 서스펜션 설정을 모두 조정하여 궁극의 퍼포먼스 중심 온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모드로 전환한다.
같은 버튼을 길게 누르면 디펜더 최초의 퍼포먼스 중심 오프로드 드라이빙 모드인 ‘OCTA 모드’로 전환되어 최상의 제어력을 제공한다. OCTA 모드에서는 오프로드 런치 모드를 활성화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 성능을 이끌어낸다. 또한 트랙션 컨트롤 설정을 최저로 설정한 상태(TracDSC 또는 DSC 꺼짐)와 결합하면 모래와 자갈 등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특별한 오프로드 ABS 캘리브레이션을 활성화한다.
더 기술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모래, 진흙, 잔디, 자갈, 눈, 암석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 대한 특별한 보정을 제공하는 기존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모드도 그대로 유지하며,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험로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와 같은 오프로드 운전자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디펜더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전지형에 대한 집중력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대담하고 새로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33인치 직경의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양산형 디펜더로, OCTA를 위해 굿이어 어드밴스드 올-터레인 타이어(Goodyear Advanced All-Terrain) 타이어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를 위해 휠 아치를 확장해 오프로드에 최적화한 차체 전면부와 함께 보닛 아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독특한 그릴 디자인, 네 개의 테일파이프의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리어 범퍼, 그라파이트 마감의 알루미늄 합금 프런트 언더 실드, 포스퍼 브론즈(Phosphor Bronze) 마감의 전면 및 후면 리커버리 포인트 등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장치를 적용했다.
JLR의 SVO 디렉터 자말 하이디(JamalHameedi)는 “디펜더 고성능 전문가들은 지난 3년 동안 어떤 지형에서나 타협 없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올 뉴 디펜더 OCTA가 지구상 어디서든 펼쳐질 위대한 모험의 완벽한 동반자가 되도록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를 재설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