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Honda)가 북미 시장에서 자동차 마니아와 튜너들의 기대를 모으며 퍼포먼스 부품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다. 이번 발표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인 ‘2024 세마쇼(Sema)’를 앞두고 이루어져,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혼다의 퍼포먼스 부품은 혼다뿐만 아니라 어큐라(Acura) 브랜드 차량도 포함하며, 일반 승용차의 주행 성능 개선은 물론, SUV, 오프로드, 트랙 주행 등 다양한 운전 환경에 맞춰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모든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경험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 세마쇼에서는 혼다와 어큐라 차량을 위한 최신 퍼포먼스 부품이 공개된다. 특히 여름 투어링 카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어큐라 인테그라 타입 S HRC 프로토타입이 양산 사양으로 개선되어 전시될 예정으로, 자동차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혼다는 퍼포먼스 부품 브랜드 런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커스터마이징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혼다의 새로운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