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캠프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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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주말 2회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프가 추구하는 모험 정신과 가치, 고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지프 캠프에선 특히 ‘4X4′(사륜구동) 시스템의 강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22일 지프에 따르면 4X4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실현하게 하는 기술이다.

지프의 4X4 시스템은 ‘2H-4H(4 오토·파트타임 선택 가능)-N-4L(랭글러 전용) 모드’를 제공하며 트렌스퍼 레버로 조정한다.

4L는 프론트·리어 액슬이 각각 50%의 동력이 배분되며 동시에 각 바퀴로 전달되는 구동력이 최대 4배로 대폭 증가되는 4WD 구동 모드이다.

오프로드에서 좀 더 큰 견인력 및 접지력 확보가 가능하며 차의 속도가 시속 ’30㎞’ 이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Auto) ▲스노우(Snow) ▲스포츠(Sport) ▲샌드·머드(Sand·Mud)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드에 따라 구동계통의 컨트롤 모듈,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러, ESC, 변속기 컨트롤러, 엔진 컨트롤러 등 최대 12개 항목의 시스템 설정이 최적화돼 상황에 따른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트랙-록(Trac-Lok) 리미티드-슬립 리어 디퍼런셜은 모래, 자갈, 눈 또는 빙판과 같이 미끄럽고 마찰이 적은 조건에서 여분의 토크 및 접지력을 제공한다.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는 산 중 경사진 비탈길을 별도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저속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렉-스피드 컨트롤(Selec-Speed Control)은 오프로드 주행 시 4-LO 모드에서 목표 속도인 시속 1~8㎞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전자는 스로틀이나 브레이크를 컨트롤할 필요 없이 차선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루비콘 트림에만 적용되는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는 지프 브랜드의 4WD 성능이 확장되도록 필요 기술을 활성화한다.

오프로드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현재 차량이 달리고 있는 지형을 자동 분석해 스로틀, 셀렉-스피드 컨트롤, 트랙션 제어, 변속기 모드 등 주요 시스템 조정을 통해 주행을 최적화한다.

4-HI 모드에서 오프로드 플러스 버튼을 가동하면, 더 빠른 속도로 모래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절된다. 4-LO 모드에서 버튼을 누르면, 저속 록-크롤링(Rock-Crawling, 차를 타고 바위 언덕을 넘는 활동)에 맞게 운영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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